안녕하세요!
드디어 기대하고 고대하던 QCY T5가 도착했습니다!!
저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한 지 한 3년은 됐는데요... 선이 없는 편리함에 꾸준히 사용했습니다.
많이 고생한 저의 아재력 상승 필수템 LG-HBS 510입니다.
이게.. 저의 첫 블루투스 이어폰은 LG HBS-510 입니다. 당시 5만원 정도 주고 산 것 같은데, 음질은 꽤나 괜찮아서 나름 잘 사용했었는데...
어느덧... 아재 대표템이 돼버려서... 버스나 공공장소에서는.. 왠지 사용하기 꺼려지더라구요.. ㅠㅠ
그래서 다른 이어폰을 구매하려고 찾아보던 중!
주변에 QCY T1을 사용하시던 분들이 많았는데, 가성비가 매우 좋다고 계속 듣고 있었고 또 찾아보니 새로운 모델이 나왔다고 해서!!
그래서 별 고민 없이 주문했습니다! ㅋ
(가격이 워낙 싸서... 별생각이 없었다는..)
주문은 Qoo10에서 했어요.
https://qoo.tn/AAxvCR/Q11077195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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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oo.tn
QCY T5가 담긴 박스입니다. 원가절감이 느껴지는 박스입니다. 허름해도 상관없어요 ㅋ 박스는 중요하지 않으니 ㅋ
구성품입니다.
이어폰과 케이블, 설명서, 여분 고무캡이 들어있습니다.
케이블은 뜯지도 않았어요 ㅋ
5핀은 다들 집에 한 500개씩 있잖아요? ㅋ
USB-C로 충전하면 좀 더 간지나 보이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
다소곳하게 이어폰이 잘 붙어 있구요. 쵝촥하는 달라붙음?이 좋습니다 ㅎ
여기서 장점 하나 설명드리면 하나만 빼도 잘 동작한다는 거예요. t1도 그렇다고 하던데 설명이 있던데... 확인은 못하였습니다. 무튼 하나만 빼도 동작을 한다니, 이것도 장점인 것 같습니다.
이렇게 연결되었습니다.
최초 연결 시 QCY-T5 라는 이름으로 블루투스가 떠 있습니다. 선택하면 연결됩니다.
이후 페어링은 이어폰을 케이스에서 꺼내면 아무조작 없어도 5~10초 정도 후 연결됩니다. (이 부분은 조금 답답한면이 있습니다)
에어팟이나, 겔럭시 버즈는 귀에 꼽으면 페어링이 된다고 하는데, 이 제품은 케이스에서 꺼내면 연결을 시도 합니다.
페어링 연결이나 해제가 잘 안될 경우 케이스를 충전시켜 주세요. 케이스의 밧데리가 없을 경우 페어링 연결 해제 인식이 잘 안됩니다. 간혹 가다 페어링 연결이 잘 안될 경우 이어폰을 케이스에 다시 넣었다가 빼면 불이 깜박깜박 하면서 다시 연결을 시도합니다.
< 터치 조작법 >
[음악 재생 시]
1. 재생, 일시정지 : 두 번 터치
2. 다음곡 재생 : 오른쪽 이어폰 2초간 터치
3. 곡 첫부분, 이전곡 재생 : 왼쪽 이어폰 2초간 터치
※ T3에 있던 볼륨 조절 기능이 사라졌습니다.
[전화 올때]
1. 통화연결 : 두 번 터치
2. 통화거절 : 2초간 터치
[기타 기능]
1. 시리, 빅스비등 음성도우미 : 왼쪽 이어폰 3번 터치
2. 게임모드(저지연모드) 켜짐 : 오른쪽 이어폰 3번 터치, 게이밍 모드가 켜지면 신호음 2번, 꺼지면 신호음 3번이 들립니다.
터지 조작의 반응감은 조금 느린감이 있습니다. 참고하세요.
< 총 평 >
솔직히 값비싼 에어팟이나 갤럭시버즈 같은 제품과 비교하면 음질이 떨어지는 건 사실입니다. LG-HBS 510과 비슷하거나 조금 못 미치는 것 같습니다. 그치만 가격을 생각하면 비교를 하면 안 될 것 같구요.
자기 가격보다 더 많은 것을 지닌 제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. (이를 가성비라고들 하덥디다. 에헴.)
저는 주로 독서할 때 잔잔한 음악 듣는 용도, 걸어다닐때 음악을 듣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! 해비한 음악유저가 아니면 음악감상용으로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.
그리고 통화음질은 워낙 평이 안좋아 기대감 없이 지인과 직접 테스트했습니다.
별 기대감 없었지만!!! 의외로 조용한 곳에서는 괜찮았습니다.
다만 야외 시끄러운 곳에서는 상대방이 저의 말을 잘 못알아 듣더군요..
이어폰 통화는 실내에서만...
앞에 장점들도 많지만 특히나 저는 아재같지 않음에.. 사용한다고 말씀드리는게 더 솔직하겠네요 ㅋㅋㅋ
이상 QCY T5 솔직 후기였습니다. 긴 글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여러분의 이어폰 선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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